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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죽녹원 #2 - 담양여행, 죽녹원, 죽향문화체험마을 둘러보기.

#2

운수대통길을 지나서 이제 사랑이 변치 않는길 들어서 본다.

사랑이 변치 않는 길에서 연인과 두손 꼭 맞잡고 대숲을 걸으며 쭉쭉 뻗은 왕대도 감상하고
폭포 앞에서는 사랑 맹세도 해보라고...
그러면 대나무와 폭포가 함께 만들어 내는 음이온의 영향으로
사랑하는 이가 가장 아름답게 보인다고 한다.^.^
...

그나저나
나의 그대는 지금 어디에...?!
태어날때 부터 이미 누군가가 정해져 있는 것이라면,
이제는 그를 만나고 싶다...^^

...




현위치.
오른쪽 사랑이 변치 않는 길 들어서 본다.














대나무의 사랑.















인공폭포, 생태연못.

'사랑이 변치 않는 길'이라는 이름 때문일까?
아까보다는 유독 연인들이 눈에 많이 띈다.

이곳에선 사랑하는 이가 가장 아름답게 보인다고들 하잖아요...
정말 그런가요? 네??









변치 않는 사랑 때문인가?
아름다운 사랑이 만들어내는 큰 열매....'아이들'이 많이 뛰어 놀던 곳....^^














대나무숲 어린이 놀이터.

우는 아이 하나 없이 모두 즐거워 보이던데...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뒤덮힌 곳에서 지내다가 이런 자연속에 나오니
아이들도 기분이 좋은가 보다.











길은 또다른 길로 이어진다.















느껴지지 않나요?
대나무의 향기가...대나무숲의 상쾌함이...














사랑이 꽃피는 쉼터.

사진 한방씩 찍고 가세요.
사랑이 꽃핀답니다.
그들의 표정에서 벌써 행복이 느껴져요...











사람들 속으로, 대나무숲 사이로 천천히 걸어가 본다.
힘들어 하는 이도, 얼굴 찌푸린 이도 보이지 않는다.
 이것 또한 죽녹원길의 매력인가?
누구나 기분 좋아지는...













백승훈씨~! 이러시면 안돼요.















지금까지와는 달리 한쪽으로는 대나무숲이 보이지 않는데
그러면 곧 오른편으로 '죽향문화체험마을' 가는길이 나온다고 보면된다.














이정표를 따라 조금 내려가면 보이는 죽향문화체험마을.
사진에 보이는 것은 일부분, 생각보다 넓다.

...

죽향문화체험마을
가사문학의 산실 담양의 정자 문화를 대표하는 면앙정, 송강정 등 정자와
소리전수관인 우송당, 죽로차 제다실, 한옥체험장을 집중 배치하여 이곳에서 담양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담양군에서 조성한 문화역사 공간이다.

명창 박동실의 판소리 무대였던 '우송당'에서는 판소리 체험을,
'죽로말차연구소'에서는 대나무 이슬만 먹고 자라는 담양 특산품 '죽로차' 다도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3동의 한옥으로 구성된 '한옥체험장'은 21평형 방 1개, 13평형 방 4개 등 총 5개의 객실을 갖춰 연중 민박이 가능하다고 한다.

http://bamboo.namdominbak.go.kr/

...



원형대로 재현해 놓았다는 '송강정(松江亭)'
대나무 그리기 체험도 할 수 있고 가훈써주기(무료)행사도 진행중이다.

...

송강정은 조선 선조 17년(1584) 송강 정철이 창평에 내려와 4년 동안 은거생활을 하였으며,
당시 머물렀던 초막을 '죽록정'이라 하였다.
현재의 정자는 1770년 후손들이 보수하고 '송강정'으로 고쳐 불렀다.
송강 정철은 임금에 버림받은 자신의 심정을 님과 이별한 여인의 심정으로
대표적인 가사작품인 <사미인곡>과 <속미인곡>을 지었다.

...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곳.















현장에서 직접 부채를 만드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구입도 할 수 있고.














연못 뒤로는 판소리를 체험할 수 있다는 '우송당'이 보인다.















KBS 예능프로 1박2일 촬영지이기도 했던 '우송당'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판소리 소리가 우송당에 울려 퍼진다.

죽향문화체험마을은 사진에서 보여지는 부분 외에도 우송당 앞으로 넓은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한바퀴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












어이~ 이봐!...엉아는 이만 가볼께...
관심좀 가져주면 안되겠니?? T.T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선비의 길' 들어서 본다.















'철학자의 길'에서는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생을 생각해 봅시다.















죽녹원을 나서기 전 대나무의 푸르름을 한 웅큼 크게 들이마셔 본다.
후~~~으읍~~, 파~~~아아~~~!














12시 40분 쯤 이곳에 들어와 다시 죽녹원 입구에 도착하니 2시 30분이 되었다.
천천히 둘러보는 데 두시간 정도 걸린것 같은데
관람시간은 대략 1시간 30분~ 2시간 정도 생각하면 될것 같다.













광주터미널로 돌아가는 버스는 죽녹원을 나와 왼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바로 나오는 정류소에서 타면 된다.
그런데 사진에서 보다시피 정차해 있는 관광버스들로 길이 꽉 차있어서 311번 버스가 오는지 안오는지 보이지도 않고
이곳에서 제대로 탈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차라리 한정거장 전(죽녹원 나와서 오른쪽)으로 걸어가서 관방제림 앞 '향교교' 정류소에서 타는것이 낫다.
그곳에서 시간이 된다면 관방제림 길 걸어보고 메타세콰이어길까지 가보는 것도 좋다.
또한 배가 출출하다면 담양천을 따라 늘어서 있는 '국수거리'에서 한젓갈 하고 가는게 좋을것 같다.









죽녹원 앞을 흐르는 담양천.

담양천을 따라 커다란 나무들이 심어져 있는 가로수길이 보이는데 그곳이 바로 '담양 관방제림'이다.
관방제림 길을 따라 쭉~걷다보면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도 나온다.

...

관방제림을 지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까지 다녀오고 난 후 알았지만 걸어서 다녀오기에는 꽤나 먼 거리다.
메타세콰이어길까지 다려올 생각이라면 곳곳에 보이는 자전거 대여점에서 자전거를 빌려 타고 다녀오는 것이 나을것 같다.
1인용, 2인용, 4인용...등 여러 종류가 있다.
직접 이용해보지 않아서 가격은 모르겠다.


...


이왕 여기까지 온거...그냥 갈순 없잖아...
죽녹원을 나와 향교교를 건너 관방제림 길로 들어서 본다.




20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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