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고창읍성 #2 - 고창여행, 고창읍성 둘러보기

#2

고창읍성 성내를 둘러보다 보면 곳곳에 성곽으로 나가는 길이 있다.
성곽을 따라 한바퀴 돌아보고 나가는 것보다는 성곽길과 성내부를 왔다갔다 하면서 둘러보는 것이 나을것 같다.

...

 



성 내부를 어느정도 둘러보고 나서 이제는 성곽길로 나가보려고 한다.















성곽쪽으로 조금 걸어가니 성문이 하나 보인다.
처음에 들어온 문이 북문이었으니 이것은 동문이려나?














동문 등양루(登陽樓)
고창읍성은 북문 공북루, 서문 진서루, 동문 등양루 이렇게 세개의 문이 있다.














각각의 성문 앞에는 적으로부터 성문을 보호하기 위하여 옹성을 둘러쌓고 그 위에 여장(女墻-여담)을 쌓아
성안에서 밖을 살필 수 있는 현안(懸眼)과 총을 쏠 수 있는 총안(銃眼)을 만들어 놓았다.














멀리 고창군내가 눈에 들어온다.
성곽 밖으로 나가 성곽 옆길을 따라 걸을 수도 있고
성곽 위를 그냥 걸어도 된다.













성곽을 밟으며 천천히 걸어 본다.
돌을 머리에 이고 성곽을 3회 돌면 무병장수하고 극락승천 한다는 전설이 있다는데 한번 해봐??
이 답성놀이는 원래 여인들이 돌을 머리에 이고 성곽을 돌고 나서 그 돌을 성 입구에 쌓아두면
유사시에 무기로 사용하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얼마쯤 성곽을 따라 걷다가 안쪽으로 고요한 소나무 숲길이 마음에 들어 다시 성 내부로 들어가 본다.















사람이 별로 없는 이런 조용한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휴일엔 이곳도 사람이 많으려나?
주말에 일하고 평일에 쉬는 그런 직업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소나무는 정말 사계절 내내 변하지 않는구나...
벤취에 앉아 잠시 쉬어가도 좋다.














걷다보면 오른쪽으로 건물이 하나 보인다.
고창객사(客舍)라는 곳이다.














조선시대에는 각 고을에 객사라고 하는 관아가 있었다.
본관의 현판에 쓴 모양지관(牟陽之館)의 모양(牟陽)은 예로부터 이 고장을 모양고을이라 하였고
이 성을 모양성이라 불러온데서 비롯된 당호(堂號)라고 한다.













중앙의 몸채(正堂)에는 임금을 상징하는 전패(殿牌)를 모시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날 그리고 나라에 경사와 궂은 일이 있을 때
대궐을 향하여 예를 올렷으며 왼쪽과 오른쪽 방은 조정에서 파견된 관원들의 숙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객사 옆 단풍나무 아래에는 작은 샘터가 있다.















가을색.















가을빛.















객사 뒤편에서 작은 대나무 숲을 만난다.















대나무와 소나무의 만남?
쭉~뻗은 굽힐줄 모르는 대나무의 절개와 대나무 틈을 비집고 자라는 변치 않는 소나무의 절개...
막상막하!













소나무, 대나무, 그리고 따사로운 가을 햇살...
아름답다.














높은 곳을 오르고 싶어 하는 것은 인간만이 아닌듯.















엄청난 대나무 굵기!!
내 머리둘레보다 더??














대나무숲에 앉아 대나무의 정기를 흡수해 본다.
대나무의 굳은 절개를 저에게도...














대나무숲 뒤편으로 다시 성곽길로 돌아왔다.
읍성 서문진서루가 보이고 고창군내가 다시 눈앞에 들어온다.
성곽길을 따라 서문을 지나 조금만 가면 처음에 들어왔던 읍성 정문인 북문 공북루가 다시 나온다.













성곽길 끝자락에 만난 향청(鄕廳)

조선시대에는 대개의 고을에 향청이라는 관사가 있었다.
지방의 수령을 자문 보좌하던 자치기구로서 조선초기에는 유향소(留鄕所)라고 하였는데 임진왜란 이후부터 향청이라고 불리워졌다.
향청의 설치목적은 지방의 향리를 규찰하고 향풍을 바르게 하는 등 향촌교화(敎化)를 담당하였다고 한다.











고창읍성을 나서며...

...


현재시간 12시 10분.
11시에 들어왔으니까 한시간 정도 돌아본것 같다.
한시간이면 사실 한바퀴 휙 돌아보기엔 긴 시간이지만 관심도에 따라 이것저것 자세히 둘러보기에는 부족한 시간이다.
여행 계획과 관심도에 따라 적절히 시간 안배를 하는것이 좋겠다.

13시에 출발하는 선운사행 직행버스를 타기 위해 다시 고창터미널로 걷기 시작했다.
중간에 롯데리아가 있길래 그곳에서 간단히 점심을 때우고 선운사행 버스에 올랐다.

...



2010. 11.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Trackback 0 Comment 0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 34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