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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선유도 #2 - 선유도 자전거 하이킹 여행, 몽돌해수욕장, 선유도해수욕장.

#2

선유도는 본래 군산도라 불렸다.
군산도가 선유도(고군산군도)로 바뀐 이유는 조선 초 왜구의 침략이 극에 달했던 시절
조선 태조가 왜구를 방어하고자 수군부대를 서해안의 전략요충지인 군산도(선유도)에 설치함에서 유래한다.
이후 왜구가 선유도를 우회하여 내륙을 공격하는 사례가 빈발하자
세종 때에는 아예 군산도의 수군부대를 금강의 입구인 진포(현 군산시)로 옮김으로서
현 군산시의 지명이 군산으로 정해 졌고 본래 군산도는 옛(古) 군산이라 칭하게 되었다.
선유도라는 이름은 섬의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신선이 놀았다고 하여 불렸다.
...





다시 자전거 페달을 밟아 본다.
몽돌해수욕장은 여기서 100m. 우측으로 난 골목길을 따라 올라간다.
'몽돌해수욕장'은 왠지 모르게 지명이 낯설지 않다.













작고 아담한 통나무 펜션들이 눈에 들어왔다.
순간 여기서 확~ 자고가버릴까? 라는 생각이 들만큼 귀여운 모양을 하고 있다.
바로 앞쪽으로는 작은 바닷가 보이는데...해수욕장은 당췌 어딨는거냐??
설마 요렇게 작은 해변이 몽돌해수욕장??












그렇다. 몽돌해수욕장은 크고 작은 자갈과 바위들로 이루어진 작고 아담한 해수욕장이다.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100여미터 남짓 될까 하는 정도의 작은 해수욕장.
이것이 몽돌해수욕장만의 매력일까?
개인용 해수욕장같다는 느낌이다.^^












한쪽엔 요렇게 바위들이...















중앙에는 맨들맨들한 자갈들로 가득 차 있다.















커다란 암석들이 오랜 세월동안 파도와 바람에 떨어지고 깎여서 요렇게 작고 맨들맨들한 자갈로 변해 버렸다. 현재도 진행중이겠지?
이렇게 변하는데 얼마 만큼의 시간이 필요할까...?
10년? 100년? 1000년?.......?













한여름에도 이렇게 조용할지는 모르겠지만, 연인이나 가족끼리 오손도손 휴가를 보내기에는 정말 좋은 곳이라 생각된다.















자전거군과 함께 벤치에 앉아 잠시 쉬어간다.
아....
시간만 허락한다면 이곳에서 하룻밤 묵고 싶다...!













지금 몇시나 됐지??
슬슬 배가 고파 온다.
주변을 둘러보고 밥먹기 적당한 곳을 찾아봐야 겠다. 식당들이 텅텅 비어있어 밥이나 해줄지 모르겠다.
간단하게 요기할만한 메뉴가 있을런지...












육지의 끝을 향해 걸어간다.
길 폭이 좁지 않음에도 자전거를 타고 가기가 왠지 겁난다. T.T














장자도 방향으로 가기위해 다시 선유도해수욕장, 망주봉 쪽으로 되돌아 가는길.
오랜만에 만나는 그늘이다.
섬이라 그런지 바람도 시원하고 덥지는 않은데 햇볕은 강하다. 그늘도 별로 없고.
챙이 긴 모자와 썬크림은 필수!












명사십리 선유도해수욕장엔 아직까지도 사람이 없다.
선유도에 나밖에 없나??
사람들은 전부 어디에 있는거지??
사람소리 대신 파도소리, 바람소리, 새소리에 귀를 기울여 본다.

"철퍼덕~~쏴와~~, 끼룩끼룩~~!"










바다 가까이 다가 갔다.
바닥에 작은 자갈들이 듬성듬성 박혀 있다.
바닥이 생각보다 단단하다.
자전거 타고 달려도 되겠는걸??












자전거로 미친듯이 해변을 달려본다.
직진...지그재그...빙빙돌기....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와우~!












오랜만에 사람을 가득 채운 전기자동차가 지나간다.
반갑다. 그리고 약간 뻘줌하다.
길이 넓은편이 아니기에 자전거 초보자라면 전기차가 지나갈때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갯벌을 바라보고 있는 벤치를 보자 잠시 쉬어가고 싶어진다.
해질녘엔 정말 분위기 있을것 같은 자리다.














셀카에 도전했다.
10초 타이머를 맞추고 걸어가는데 뒤에서 "찰칵~!" 소리가 들린다.
10초가 이렇게 짧은 시간이었나...?













식당들은 여러군데가 있다.
그런데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기도 했지만 계절이 계절인 만큼 식당엔 사람들이 없다.
이곳 저곳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마침 가게에서 나오시는 아주머니가 보였다.
그래, 저곳으로 가자!

혼자 먹을 수 있는건 회덮밥, 바지락칼국수 정도?
아침에 우동을 먹은지라 점심은 밥을 먹고 싶어 회덮밥을 주문했다.
시장이 반찬인지라 쓱쓱 비벼서 말끔하게 비워냈다.

다먹고 나오는데 10,000원 이란다.
좀 비싼 느낌인데, 회덮밥이 보통 얼마지?






선유도해수욕장 한쪽 끝에 나 있는 저 길을 따라가면
이웃섬인 장자도와 대장도를 갈 수 있다.
밥도 먹었겠다~ 슬슬 출발해 볼까?













'사진촬영장소'라고 씌여 있는 곳이다.
선유도 명사십리(선유도해수욕장)가 내려다 보인다.
선유 8경 중 하나라고 하는데...













멀리 보이는 다리가 바로 장자도로 가는 장자대교.















룰루랄라~ 장자대교를 향해 가는데 왼쪽 숲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는 사람들이 보였다.
선유봉 가는길, '선유봉 0.9km'
바로 선유봉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는 어떨지 궁금해 진다.
0.9km면 얼마나 걸리려나?
시간 관계상 우선 장자도, 대장도를 휙~둘러보고, 돌아오는 길에 시간봐서 올라가보기로 하고 지금은 그냥 지나치기로 한다.
조금만 기다려 다오...!









장자교앞에 도착했다.
멀어보였는데 자전거로는 생각보다 금방이군!

장자교를 건너 장자도로 들어가 보자.




#3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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