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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철도박물관 #2 - 철도의 역사와 미래의 산 교육장, 의왕 철도박물관.

#2

앞서 둘러본 #1 편에 이어 야외전시장에 남아있는 열차들을 마자 둘러보고
본관전시실로 들어가 보자.
...

철도박물관은 특히 초등학교 학생들이 부모님, 또는 선생님들과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따라서 한적하게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싶은 사람이라면 주말보다는 평일이 좀 나을것 같다.

이번 방문은 주말이었지만 혼잡한 시간을 피하기 위해 개장시간인 오전 9시에 맞춰 입장했더니
역시 일요일인지라 오전에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



자~! 그럼 계속 둘러보도록 하자.
위에 보이는 파란색 열차는 '비둘기호'다.
어릴적에 들어보고 몇번 타본것 같기도 한데...기억이 가물가물...잘 모르겠다. 타본적 없나???
서른살 이하의 사람들은 아마 잘 모르지 않을까??
...

비둘기호객차는 1959년 서울공작창에서 국산객차 시범으로 첫 제작, 운용한 차량과 동일한 형태의 차량으로
1962년 객차 신조업무가 서울공작창에서 인천공작창으로 이관되면서 대량생산 체제를 갖추고 난 후 제 1호차로 제작된 차량으로
최고 운행속도는 110 km/h 이고 실내는 고정식 의자이며, 보통급행 열차로 사용하다가 1967년부터 완행열차(현 비둘기호)에 사용한 차량이다.







비둘기호 내부는 요렇게 90도 의자에 천장에는 에어컨 대신 선풍기가 윙윙~~















이 사진은 통일호객차 내부의 모습이다.
통일호는 아마 타본 사람이 많을듯 싶다. 덜컹덜컹~천천히 달리지만 낭만이 느껴지는...
...

위 통일호객차는 객차의 자중을 줄여 견인에 따른 에너지 손실을 줄이기 위하여 1965년 인천공작창에서 경량객차 시범차량으로 제작된 것으로
종전 국내생산 차량의 자중이 36톤 이상인데 비해, 이 차량은 자중이 30톤으로 6톤을 감축시켰고,
최고 운행속도를 120 km/h로 하였으며 실내도 반전환식 의자를 설치하여 급행열차(통일호)에 사용한 차량이다.
...

MBC월화드라마 '에덴의동쪽'을 비롯하여, 종종 영화촬영현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사진찍기 좋은 곳, 철도박물관.
나중에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 꼭 다시한번 방문하고 싶다.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하고 좋아한다. ^.^
...

위 사진에서 보이는 열차는 디젤난방차 (Diesel Heater Car)
디젤난방차는 디젤기관, 증기발생기, 공기압축기, 발전기, 물탱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증기발생기의 수관보일러에서 증기를 발생시켜 통일호 객차와 비둘기호 객차 난방관에 공급하는 차량으로서
1965년 한국기계(현 대우중공업 인천공장)에서 신조하여 1987년 4월 15일 까지 동절기에 여객열차와 연결 운행한 차량이다.







보통 열차와는 달리 왠지 내부가 사무실처럼 꾸며져 있고 의자도 롹셔리~하지 않은가???
이 열차는 귀빈객차로 사용되었던 것이다.

1936년 경성철도차량공작소에서 조립, 제작한 특실부 침대차를
1958년 서울 철도차량 정비창에서 개조하여 미8군 사령관 전용차 지정 운행한 차량이다.
미국 제36대 대통령 존슨(Lyaon B. Johnson)도 1966년 11월 1일, 이 열차를 이용하였다.










이것은 대통령 전용 귀빈객차.

1927년 경성공장(서울 철도차량 정비창)에서 조립 제작한 특실부 침대차를 1955년에 개조하여 대통령 전용차로 지정 운행한 차량이다.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이 이용하였다.












이제 야외에 전시되어 있는 열차들은 다 둘러본것 같다.
나무와 꽃들이 어우러진 정원을 한바퀴 돌아 본다.
바로 앞에 있는것은 KTX,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본관전시실, 정면에 보이는 것이 야외전시장, 오른쪽에는 매점이 있다.
야외전시장과 매점사이에 박물관 정문이 있다.












본관전시실로 들어가 보자.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철도 유물과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성인들 뿐만 아니라 특히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자료가 될것이다.













중앙홀에 들어서자 아이들이 둥그렇게 않아 열심히 선생님의 설명을 듣기도 하고 장난치기도 하고...
정면에는 1897년 3월 22일 경인철도기공식 사진이 커다렇게 걸려있다.
1895년 일본인에 의해 시해된 명성황후 국상기간으로 기공식 참석자들이 흰색 상복을 입고 있다.













1층 전시실은 중앙홀, 역사실, 모형철도 파노라마실, 열차운전 체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흥미로우면서도 소중한 자료들이 모아져 있으므로 관심도에 따라 천천히 둘러보면 된다.














우리들의 미래, 소중한 아이들~
보통 박물관 보다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도가 높다.














한국 최초의 증기기관차는???
모갈(MOGUL) 이요!!














대한제국기 철도통표.
통표란 열차운행 때에 역장이 기관사에게 주는 통증()을 말한다.














세계기관차의 발달, 객차의 변천....
많은 모형들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나 보다.














열차운전 체험실
열차운행체험실에서는 시뮬레이션으로 직접 열차운전을 체험해볼 수 있다. 100원에 1분30초.
솔직히 나도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아이들에게 워낙 인기가 많아 그들에게 양보했다.
나중에 아이들 데리고 가서 아이들을 앞세우고 꼭 해봐야 겠다. ㅋㅋㅋ












2층으로 올라왔다.
2층에는 여러종류의 레일과 각종 침목 그리고 선로보수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는 시설보선실,
철도건널목을 비롯해 각종 철도 신호설비를 볼 수 있는 전기신호통신실,
철도직원제복, 기차표와 기차표 인쇄기, 각종 신호기 등이 전시되어 있는 운수운전실,
철도 역사, 철도와 관련된 상식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공부할 수 있는 영상실,
세계각국의 고속철도모형, 우리나라 미래의 경전철, 모노레일 들을 볼 수 있는 미래철도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으로는 간단하게 몇장만 담아보았다.








1981년 10월 1일 경부, 호남, 전라선 새마을호 승차권의 전산발매가 개시되면서 승차권 전산발매 시대를 열었다.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짧은 기간 동안 정말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다. 지금은 이전보다 더 빨리 변화하는 시대지만서도...
변화가 너무 빨라서 현재를 살고 있으면서도 적응이 안되는 것도 많다는...T.T













승무원(차장)휴대품















승차권















역대 역장제복들.















레일용접















철도신호기의 종류.
전시실 안쪽으로는 천도건널목 차단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각종 철도 신호설비와 쌍신폐색기, 통표폐색기, 완목식신호기와 전기식신호기, 선로전화기와 레바,
옛날에 사용했던 자석식 및 공전식 전화기와 교환대, 자동교환기 등을 볼 수 있다.












철도 관련 사진 전시실

...

전시실을 돌고 있는데 갑자기 안내방송이 흘러나왔다.
1층 모형철도 파노라마실에서 곧 뭔가가 시작된다는 방송이었다.
일단 내려가보기로 한다.

모형철도 파노라마실 비둘기호열차, 화물열차, 통일호, 무궁화호, 새마을호 열차, 지하철, KTX등이 밤낮으로 달리는 모습을
축소 모형으로 보여주는 곳으로 해설사분의 설명과 함께 앉아서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관람시작은 11:00, 12:00, 13:30, 14:30, 15:30, 16:30, 17:20 으로 정해져 있으며 관람시간은 10분정도 소요된다.






1층으로 내려갔더니 파노라마실 앞에 벌써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아마도 본관전시실내 모든 사람들이 모인듯.
파노라마실 관람은 입장권을 따로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 300원(3세이상 전원)
박물관 정문에서 입장권을 구매할때 같이 사도 되고, 아니면 파노라마실 앞에 있는 작은 상점에서 구입해도 된다.
파노라마실에 입장할 때는 예전 기차역 개찰구에서 사용했던 개표가위(?)인가? 그것으로 입장권 윗쪽을 쿡~ 찍어준다.
입장권 모양도 예전 기차표 그 모습 그대로다.











모형철도 파노라마실 관람중.

아이들이 많아서 자리에 앉지는 못했고 한쪽 구석에서 조용히 서서 봤다.
아이들 소리에 해설사분의 소리는 잘 들리지 않았지만
모형들 그 자체보다는 모형열차가 지나가거나 불이들어올때마다 들리는 아이들의 감탄소리가 더 재미있었다.












파노라마 영상실을 나와 간단히 야외 정원을 거닐다가 철도박물관 정문을 나섰다.

...


철도의 역사와 미래의 산 교육장이라고 불리우는 의왕시 철도박물관.
나중에 꼭 아이들과 함께 다시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그런 곳이다.
물론, 그 전에 혼자나 연인끼리 방문하기도 좋은 곳, 사진도 찍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수 있는 곳이라 생각된다.

이것으로 철도박물관 관람은 끝~
점심이나 먹으러 가자~~!




2010.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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