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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종합촬영소 #3 - 영상지원관, 영화 촬영 현장체험.

#3

북한강변의 수려한 자연속에 어우러지는 영상체험의 현장,
환상적인 영화이야기가 펼쳐지는 현장체험 학습의 요람!

남양주종합촬영소
KOFIC Namyangju Studios



야외세트장 관람을 마치면 영상지원관으로 들어가 본다.
중앙통로를 따라 내려가면 1, 2층에 걸쳐 영상관련 문화행사, 관람과 체험, 영상체험교육 시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따가운 햇살을 피해 아래로 걸어 내려간다.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내려가면서 2층을 둘러보고 1층으로 내려가면 된다.
2층에는 영상체험관, 법정세트, 미니어처 체험전시관, 영화인 명예의 전당과 매점이 있다.
매점에서는 컵라면 등 간단한 먹거리와 담배등을 판매한다.
남양주종합촬영소 내에는 매점 이외에 별도의 식당이 없다.











촬영중 이라고 써있는 곳을 살짝 들여다 보았다.
뭔가 실내세트를 만들고 있는것 같은데...














영화인 명예의 전당이란 곳이다.
한국영화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선구자로서, 영화인들이 '위대한 영화인'으로 선정한
 故 신상옥 감독과 유현목 감독, 영화배우 황정순님의 흉상 및 생전에 영화 연출과 제작에 사용했던 소중한 유품을 전시하고 있다.













30년 동안 즐겨 쓰시던 시계















법정세트
영화촬영시 활용 빈도는 높으나 대여가 어려운 법정세트가 설치되어 있다.
벽체와 내부 구조물 등은 이동이 가능하고 천장을 개폐할 수 있는 가변형 시설로서
마치, 실제 법정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살면서 법정에 설 일은 없어야 할텐데...











영화 <내 머릿속이 지우개>를 보았는가?
이곳은 영화에 나왔던 철수와 수진의 집이다.
"내 머릿속엔 지우개가 있어...."













미니어쳐 체험 전시관
국내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초로 2D+3D+미니어쳐 합성방식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영화 <원더풀데이즈>의 제작진이
수작업으로 수 년간 공을 들인 미니어처 세트가 전시되어 있으며, 미니어처 및 특수촬영상물 제작과정을
메이킹필름과 입체영화를 통해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원더풀데이즈>라는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아서 조금은 아쉬웠다.











위쪽 레일에 매달린 카메라가 왔다갔다 하면서 촬영을 하고 그 영상을 전시물 앞에 있는 화면을 통해서 바로 보여준다.
제대로 보고 느끼려면 <원더풀데이즈>를 보고 가길 바란다.














사진으로 보는 한국 영화사















이곳은 영상체험관 이다.
영화의 특수 제작 기법과 첨단 기술의 세계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현실세계에서 어려운 각종 합성 장면이 촬영되는 방법과 입체 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이다.













합성촬영체험 <블루 스크린의 세상속으로>
저 다리위에 올라가면, 앞에 있는 스크린에는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는 다리위에 서있는 자신의 모습이 보여진다.














블루스크린 벽에 있는 저 손잡이들을 붙잡고 서있으면
모니터로는 빌딩에 매달린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게 된다.
졸지에 빌딩을 타고있는 킹콩의 모습이 되어 버린다~!













2층 관람을 마치고 1층으로 내려왔다. 이곳은 영화문화관 이라는 곳이다.
1층에는 영화문화관, 영화원리 체험관, 소품실/의상실, 폴리녹음 체험관 등이 있다.














영화문화관은 영화의 탄생과 발전과정을
보면서 이해할 수 있게 정리해 놓은 영화박물관이다.
영화장르별 구분, 영화 제작 기자재, 영화 제작방법 등 영화에 대한 모든 정보가 정리되어 있다.













이곳은 소품실 이다.
영화에 필요한 소품이 하나부터 열까지 없는게 없어 보인다.
영화촬영시 실제로 가져다 사용한다.













이 많은 소품들을 어떻게 관리할까...!
신기한 것들이 많아서 하나씩 오랫동안 살펴본 곳이다.
CCTV가 설치되어 있으므로 물건에 손을 대면 안된다.
가끔씩 도난사건이 일어날 수도 있어 보인다.












이곳은 의상실 이다.
소품실 만큼 매우 넓은 공간에 시대별, 역할별, 상황별....등등으로 구분해 놓은 옷들이 빼곡이 걸려 있다.
정말로 없는 옷이 없다. 소품실과 더불어 제일 흥미있던 곳 중 하나였다.













영화원리 체험관
영화제작에 활용되는 편집,음향, 조명, 이미지 메이크업, 영화의 기초원리 등을 관람객이 직접 시연하며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모니터로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폴리녹음체험관

폴리(Foley)녹음이란?
영화 후반 사운드 작업시 필요한 소리를 사람이 몸과 도구를 이용하여 직접 만들어 내는 것을 폴리라고 한다.
이것은 소리를 풍성하게 표현하여 영화 안에 더욱 극적인 효과를 얻기 위한 작업이다.
예를 들어 눈 밟는 소리, 발자국 소리, 비, 천둥, 바람 등의 소리들은 대부분 전혀 다른 도구를 사용하여 더욱 현장감 있는 소리를 만들어 넣은 것이며
우리는 이렇게 소리를 만들어 내는 작업자를 폴리 아티스트라고 한다.

직접체험해볼 수 있는데 ...14:00, 15:00...라고 써 있는것으로 보아 한시간에 한번씩 진행하는것 같다.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몇 명의 관객이 직접 폴리 아티스트가 되어 영화속 소리를 만드는 체험을 직접 할 수 있다.
관객 여러명이 나와서 재료를 하나씩 맡아, 영화 영상을 보며 소리를 직접 녹음하고, 나중에 직접 녹음한 소리를 영화속에서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밥속 뚜껑은 자동차 문 닫는 소리로 사용 되고 옆에있는 부스럭 거리는 물건은 잔디밭을 걷는 소리에 사용된다.
정말 흥미있는 체험이므로 시간에 맞춰 꼭 체험해 보기 바란다.












이곳은 배경음악 체험코너
영화장면을 보면서 자신이 직접 배경음악을 선택해볼 수 있다.
같은 장면을 가지고 박진감넘치는, 쓸쓸하고 외로운, 가볍고 경쾌한, 웅장하고 비극적인 배경음악을 각각 선택했을 때
그 느낌이 어떻게 변하는지 체험해볼 수 있다.
배경음악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새삼 실감할 수 있다.
....

이것으로 남양주종합촬영소 관람은 모두 끝나게 된다.
현재시간 2시 20분.
...






원래는 2시 셔틀버스를 타고 운길산역으로 나가려고 했으나, 구경을 하다보니 시간을 놓쳐 3시 셔틀을 이용하기로 했다.
시간이 많이 남았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배경음악체험코너를 지나 조금 더 가면 구석에 자그많게 DVD상영관이 있다.
딱 4명만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오붓하게 남는시간 영화를 보며 쉬다가면 된다.
오랜만에 다시보니 재미있다. <공동경비구역 JSA>











3시가 다되어 올라오니 셔틀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운길산 역으로 가는 동안 다시 기사님의 이곳 촬영소에 얽힌 재미있는 스토리를 듣게 된다.
기사님이 아무소리 안하시고 운전만 하시거든 먼저 이것저것 물어보도록 한다.
영화출연 경력이 많으신 기사님의 생생한 이야기를 놓치긴 아깝지 않은가.












운길산역 전철 시간표다. 일정 짜는데 도움이 되리라 본다.
3시 셔틀버스를 타고 나와서 기다림 없이 3시 23분 용산행 열차를 탔다.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하다.

...


대한민국 영화 중 이곳 남양주종합촬영소를 거쳐가지 않는 영화는 없다고 한다.
지금도 이곳 어딘가에선 촬영이 진행중이다.
서울에서 가깝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하게 다녀올 만한 곳을 찾는다면
한국영화 제작의 메카인 이곳 남양주종합촬영소를 다녀가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2010.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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