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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종합촬영소 #2 - 야외촬영장 둘러보기, 한국영화 제작의 메카

#2

시나리오 한 권만 있으면 한 편의 영화가 완성되는 곳.
남양주종합촬영소는 촬영에서 후반작업에 이르기까지 영화에 필요한 제작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취화선>, <공동경비구역 JSA> 등의 야외세트, <원더풀데이즈>의 제작과정을 고스란히 보존한 미니어처체험전시관,
그리고 법정세트, 영화문화관, 영상체험관, 영상원리체헙관, 의상실, 소품실, 시네극장 등의 영화체험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우선 <공동경비구역 JSA>를 찍었던 판문점세트를 시작으로 야외촬영장을 둘러보기로 한다.



남양주종합촬영소는
판문점세트 --> 야생화전시관 --> 전통한옥세트 --> 민속마을세트1 --> 민속마을세트2 의 야외촬영장과
1,2층으로 되어있는 실내 영상지원관으로 구분할 수 있다.
셔틀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옆에 있는 종합촬영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위의 순서에 따라 야외촬영장을 구경한 후
영상지원관을 관람하면 된다. 중간에 시간이 맞다면 시네극장에서 무료영화를 관람하면 된다.












앞에 보이는 것이 민속마을세트다. 앞으로난 길을 따라 조금 걸어 올라가면 전통한옥세트가 나온다.
우선 바로 오른쪽에 있는 판문점세트로 가보기로 한다.














판문점세트 팔각정
공동경비구역(Joint Security Area, JSA)이란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이 조인된 곳으로
그로부터 유엔군과 북한군의 공동경비구역이라 불리는, 남북의 행정관할권 밖의 특수한 지역이다.
현재 공동경비구역에는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장을 비롯 유엔측의 <자유의 집> 등 10여채의 건물과 판문각이 들어서 있다.












팔각정에 올라 내려다본 모습이다.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를 위해 제작된 세트로 판문각, 팔각정, 회담장 등 판문점과 똑같이 만들어져 있다.
실제 판문점을 대상으로 세밀한 고증작업을 거쳐 실물의 80%의 크기로 만들었다.













이곳은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곳이다.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이병헌과 송강호의 모습이 생각날 것이다.
양쪽에 있는 하늘색의 회담장은 문이 잠겨 있어 들어갈 수 없는데 창문으로 들여다 보면 회담탁자를 비롯해 내부 모습을 조금을 들여다볼 수 있다.













북측 판문각에서 바라본 모습.
계단과 시설이 조금은 노후된 모습이지만 판문점 촬영이 필요한 영화가 생기면 다시 재정비 되리라 본다.













판문각 옆으로는 야생화전시관이 있다.
화려하진 않지만 크고작은 화분들로 가득 차 있다.
이곳을 나서면 우선 멀리있는 전통한옥세트를 먼저 들러보고 내려오면서 민속마을세트를 둘러보기로 한다.













전통한옥마을 가는길에 솟대가 있다.
솟대는 나무나 돌로 만든 새를 장대나 돌기둥 위에 얹힌 마을의 상징물이다.
마을의 안녕과 수호, 그리고 풍농을 기원하기 위한 희망의 상징으로 마을에서 공동으로 세우는 경우가 대부분 이지만,
과거급제를 기념하기 위하여 세우기도 하였다.
솟대는 주로 마을 입구에 세우는데, 이는 마을 밖의 부정,무질서의 세계와 마을 안을 경계짓는 공간에다
더욱 강한 신성으로 마을 밖의 부정을 막아내고 마을의 신성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한다.










전통한옥세트<운당>은 400m 정도 언덕길을 걸어올라 가야한다.
그늘이 없어 땀이 삐찔삐질 난다.
중간중간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으므로 잠시 쉬어가면서 천천히 걸어올라 간다.













전통한옥세트<운당> 입구.
운당세트는 서울과 경기도 지방의 전통 사대부 가옥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한 전통한옥으로서
전통 사극 촬영 시 고정 세트로 활용되고 있다.













영화촬영장이 아닌 마치 실제 한옥마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운당>은 촬영의 필요에 따라 짓고 헐고 하는 가변형 세트와는 다른 고정형 세트이기 때문에
일부 시설만 보완하면 실제 생활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황진이, 왕의남자, 가문의위기, 짝패, 스캔들, 해신, 다모, 신데렐라언니 등이 촬영되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용될 촬영장소다.















쌩뚱맞게 왠 벌사진??
이곳 야외촬영장엔 벌이 무척 많다. 그것도 일반 꿀벌이 아닌 전부 큼지막한 말벌이다.
특히 지금 가볼 민속마을세트엔 관람에 방해가 될 정도로 많은 말벌들이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벌이 너무....무섭다...!

민속마을세트로 다시 내려가 본다.










민속마을세트1 전경.
꽃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마을의 모습을 보여준다.
안에는 말벌이 상상 이상으로 많다.
벌이 무서워 빠른 걸음으로 재빨리 둘러 본다.












한국영화의 대표 감독인 임권택 감독이 연출한 조선후기 천재화가 장승업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취화선>의 세트로,
19세기 말 종로거리가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철저한 고증과 실제 건축방식으로 제작되어 조선시대의 고을에 들어온 듯한 환상을 불러 일으킨다.















그 밖에도 황진이, 스켄들, 다모, 토지, 해신, 추노, 동이 등이 촬영되었던 장소다.















취화선세트(민속마을세트1) 옆으로는 민속마을세트2가 보인다.
왠지 조금 엉성하고 낡아 보이는 세트다.














민속마을세트2는 민속장터를 재현한 세트로 이명세 감독의 무협사극 영화 <형사>를 위해 제작되었다.
퓨전적인 고전미를 살린 조선시대 장터와 홍등가를 재현했던 세트라고 한다.
세트가 많이 낡아 보이는데 이 세트는 일회용세트라고 한다.













최근 사극영화에 등장하는 공간의 특징은 전통적인 가옥 그대로가 아닌 각각의 영화스타일에 맞는 공간으로 설정하여 제작하기 때문에
그 영화 외에는 재활용이 불가능하여, 일회성 세트로 제작하여 활용하게 된다고 한다.
그런 점에서 이곳 야외세트는 <취화선>세트나 실내촬영까지 가능한 반영구적 <운당>세트와는 개념부터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촬영 종료 후 즉시 철거해야 하나, 대폭적인 개조를 해야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새로 짓기보다 비용상 유리하여
다른 영화에서 재활용을 요청하기도 하고, 관람객들에게도 일정기간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할 목적으로 잠시 남겨두고 있다고 한다.

<형사>, <음란서생>, <기방난동사건> 등이 촬영되었다.









한쪽으로는 촬영을 위한 지하철 세트가 마련되어 있다.















야외촬영장 관람은 이것으로 마치고 영상지원관으로 가본다.
이 통로를 내려가면
2층에는 영상체험관, 영상미니어쳐전시관, 법정세트, 매점/휴게실 등이 있고
1층에는 영화문화관, 영상원리체험관, 폴리녹음체험관, 의상실/소품실 등이 있다.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으므로 야외세트장 과는 다른 또다른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영상지원관으로 들어가 보자!




#3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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