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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정림사지 - 구드래공원, 정림사지오층석탑, 정림사지박물관


부여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작된 부여여행 당일치기.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아침 7시50분차를 타고 부여에 도착했다.
부소산성을 둘러본 후,
고란사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구드래공원이 있는 구드레선착장에서 내린다.



이번에 가볼 곳은 정림사지.
구드래공원을 지나 정림사지까지 걸어가 본다.
도보로 20여분 걸린다.













고란사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구드래나루터에서 내린다.
나루터 뒤로 보이는 강이 '백마강'이다.
구드래나루터를 나오면 바로 앞에 넓은 구드래공원이 펼쳐진다.
노란색 깃발을 보니 9월에는 세계대백제전이 열릴 예정인가 보다.












노오란 유채꽃이 봄기운을 더해준다.















선착장에서 내리면 강변을 따라 넓은 잔디밭이 펼쳐진다.
잔디밭 위를 마음껏 뛰어놀고 싶어진다.
하루종일 집에서 잠만 자는 우리집 강아지를 풀어놓으면 미친듯이 뛰어놀 텐데...갑자기 생각난다.
왼쪽으로 길을 건너면 구드래공원이 있다.












구드래조각공원이다.
봄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이곳저곳 자리를 펴고 저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돗자리라도 하나 챙겨올껄...













조각공원은 아이들의 또다른 놀이터.















생각보다 상당히 넓다.
부소산성을 거닐고 이곳에서 쉬어가는 것도 좋아 보인다.
잠쉬 쉬었다 다시 발걸음을 옮긴다.
정림사지와 궁남지까지 오늘 둘러보기로 마음먹었기에 ...












이곳에서부터 정림사지까지는 1.2km.
걸어서 20여분정도 걸린다.
구드레공원 옆에 있는 '삼정부여유스호스텔'을 왼편에 끼고 걷기 시작한다.













쭉~걸어가다보면 갈림길에서 '삼정식당'이 정면에 보이면 오른쪽 길로 들어선다.















큰길이 나온다.
오른쪽으로는 부여에 도착해서 처음 보았던 '성왕'동상 정면이 보인다.
길을 건너 왼쪽으로 간다.
(젤 위에 있는 지도 사진 참고)
조금 걸어가다 패밀리마트가 나오면 패밀리마트를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 계속 직진한다.











마침내 길 건너로 정림사지 담장이 보인다.
입구는 반대편에 있으므로 이 담장을 따라 가던 방향으로 계속 걸어가야 한다.
담장 중간중간에 문이 있으나 모두 잠겨 있다.













당췌 어디서 담장이 끝나는거냐....
다리도 슬슬 아파오는디...














드디어 담장 모퉁이가 나오고 담장을 따라 왼쪽으로 쭉~걸어들어가니 입구가 나온다.
정림사지 박물관이 있고 그 옆으로 정림사지터가 위치한다.
입구에서는 입장권을 구입해야한다.


<입장안내>
어른은 1,500원 / 청소년 900원 / 어린이 700원
정림사지박물관과 정림사지, 오층석탑, 석불좌상을 관람할 수 있다.
4월~9월은 09~19시까지 / 10월~3월은 10~17시까지 입장가능.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구에 들어서니 정면으로 정림사지박물관이 보인다.



정림사지박물관은 백제 사비시기 불교와 그 중심에 있었던 정림사를 주제로
백제 불교문화를 재조명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고취시키고자 건립되었다.
정림사지는 백제말 123년의 도읍기를 통틀어 남아있는 유일한 백제유적으로 백제사비도성 건설과 함께 세워져
 왕실의 흥망성쇠와 함께 한 곳이다. 고려시대(1028)에 제작된 명문을 통하여 정림사지라 불리고 있다.
백제문화권정비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주변부지를 매입하고 발굴조사를 거쳐 가람터를 정비하여 오늘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중앙홀의 모습.
백제 건축양식을 볼 수 있도록 배흘림 기둥, 주도, 첨차, 소로, 인자방 등
고증을 바탕으로한 건축양식으로 20여개의 기둥을 설치하여 웅장했던 백제 건축기술을 느껴 볼 수 있다.













백제시대 탑을 세우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한쪽으로는 백제의 대표적인 유물인 전돌과 기와를 제작하는 과정이 축소모형으로 연출되어 있다.















백제시대 부여지역에서만 확인된 건축기술과 백제의 금동불 제작과정을 각 단계별로 재현하여
백제만의 기술과 특징을 모형과 영상을 중심으로 느낄 수 있다.
이밖에도 정림사지 출토유물 등이 전시되어 있고,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 설명되어 있다.













정림사진관에 들어서면 중앙에 커다란 정림사지 모형이 있다.
박물관 밖에 있는 실제 정림사지는 정림사지오층석탑과 석불좌상만 남아있고 현재 복원 준비중이라고 한다.













박물관을 나와 넓게 펼쳐진 부여 정림사지를 둘러본다.
앞쪽으로 사각형의 작은 두개의 연못이 있고 그 뒤로 오층석탑이 보인다.


부여정림사지(扶餘定林寺址)

이곳은 백제가 사비로 도읍을 옮긴 직후에 세운 절터이다. 현재는 백제시대에 건립된 오층석탑과
고려시대에 조성된 석불좌상만 남아있다. 1028년에 만든 기와에 '定林寺' 라는 명문이 있어
고려 시대의 절 이름이 정림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주요 건물 배치는 남북 직선상에 중문, 석탑, 금당, 강당을 배치하고 주위를 회랑으로 둘러친 형태로 일탑식 가람배치를 보여준다.
가람 중심부를 둘러싼 회랑의 형태가 북쪽에서 간견이 넓어진 사다리꼴이라는 점,
그리고 중문 남쪽에 2개의 사각형 연못과 남문터가 있는 점 등이 배치의 특징이다.



부여정림사지 가람배치도















한걸음 다가가 본다.















정림사지오층석탑
백제가 부여로 도읍을 옮긴 후 6세기 말에 세워진 석탑이다.
탑의 모서리에 세운 배흘림 기둥이나 넓은 지붕돌 등을 따로 만들어 짠 탑으로
부분재료를 보면 목조 건축의 구조를 모방한 것으로 보인다.













정림사지오층석탑은 정돈된 형식미와 세련되고 완숙한 미를 보여준다.
좁고 낮은 단층기단과 각 층 우주에 보이는 민흘림, 살짝 들린 옥개석 단부, 낙수면의 내림마루 등에서
목탑적인 기법을 볼 수 있지만 목조의 모방을 벗어나 창의적 변화를 시도하여 완벽한 구조미를 확립하였고,
우리나라 석탑의 시원양식으로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한다.












부여 정림사지 석불좌상
이 불상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작품이다.
불에 타고 심하게 마모되어 대좌와 불상이 형체만 남아있다.
좁아진 어깨와 가슴으로 올라간 두 손의 표현으로 보아 진리를 나타내는 비로자나불상으로 짐작된다고 한다.












백제시대 출토 평기와















아...오랜만에 공부했더니 머리가 아프다.


백제인의 꿈과 땀이 배어있는 이 역사의 현장을 떠나
머리도 식힐겸 마지막 목적지 '궁남지'로 향한다.

현재시간 오후 3시 30분이다.
5시 40분 버스를 타고 서울로 돌아갈예정이다.
서둘러야겠따.




201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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