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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부소산성 #1 - 부여여행의 시작, 부여터미널에서 부소산성 찾아가기.

#1

부여여행 당일치기!
최대한 많이 돌아보자는 생각으로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아침 6:30분 첫차를 타기로 마음먹고 있었다.
어젯밤 너무 늦게잔 탓일가? 알람소리도 듣지 못한채 깨어보니 6시 40분이다.
"토요일인데 그냥 가지말고 계속잘까?....아니야, 지금이라도 씻고 부랴부랴 나갈까?"
짧은 고민끝에 머리만 대강 감고 가방에 카메라랑 생수하나 넣고 남부터미널로 향했다!

아...날씨가 너무 아름답다...



다행히 집에서 남부터미널까지 그리 멀지 않다.
택시를 타고 남부터미널에 도착하니 7시 40분이다.
인터넷 어딘가에서 부여까지 3시간 걸린다고 본것 같은데, 실제로는 2시간이면 도착한다.
30여분이 지나자 슬슬 잠이온다.












오늘 둘러볼곳이다.
부여시외버스터미널 --> 부소산성 --> 구드레공원 --> 정림사지 --> 궁남지 --> 신동엽생가 --> 서울
맘에드는 점은 전부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날 하루 7시간 넘게 걸어다녔다. 노약자나 임산부는 좀 무리겠지?












거의 10시가 다되어서 부여시외터미널에 도착했다.
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서울로 돌아가는 버스시간을 체크해 본다.
16:10  16:50  17:40  18:30  19:20
저녁 7시 20분이 막차다.












아침도 안먹은 상태라 배가 고프고 힘이 없다.
아침겸 점심으로 길건너 롯데리아에 들어가 햄버거를 먹는다.
햄버거는 왤케 작게 만드는건지...가격도 결코 싼편은 아니다.













자! 이제 첫번째 목적지인 '부소산성'을 찾아가보자.
터미널에서 10~15분정도 걸어가면 도착할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다.
터미널을 나와 왼쪽으로 걸어가 본다.













조금 걷다보면 부여로 백제의 수도를 옮긴 '성왕' 동상이 나온다.
이 동상 둘레로 여러갈래의 도로가 뻗어 있는데, 성왕 동상이 쳐다보고 있는 방향으로 난 길로 걸어가면 된다.














이길이 맞나?? 긴가민가 생각하며 걷다보면 커다란 이정표를 만날 수 있다.
"부소산성, 낙화암은 왼쪽입니다!"














왼쪽을 보니, 횡단보도 건너편에 뭔가가 보인다.
음...저곳이 그곳이군~!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좌우로 살피며 재빨리 건너간다.
오늘 날씨 참 마음에 든다.












사람은 그닥 많지는 않다.
한때 초등학생들이 소풍을 왔는지...시끌벅적...조금 짜증이 나긴 했었지만...
그들이 다 지나가길 기다리며 천천히 돌아댕겼다.













부소산 남쪽은 산세가 완만하여 앞쪽에 시가지를 이루고 북쪽은 가파르며 백마강과 맞닿았는데
부소산성을 비롯하여 삼충사, 영일루, 군창지, 반월루, 사자루, 낙화암, 고란사와 절터, 집자리 등 백제시대의 유적이 많이 남아 있다.














부소산門(매표소)
입장료는 성인 2,000원이다.














부소산문을 지난다.
부소산성은 백마강이 감싸고 흘러서 외적 방어에 유리하게 되어 있고 경치가 좋아 평상시에는 왕궁의 후원으로 이용되었다.
성안에는 나.당 연합군에 의해 백제가 멸망당하려 하자 푸른 강물에 몸을 던져 목숨을 깨끗이 버렸던 수많은 백제 여인의 절개를 보여주는 낙화암과
충절의 성충.흥수.계백 3 충신을 기리는 삼충사가 있어서 오늘날 우리에게 백제인의 고귀한 충절 정신을 일깨워 주고 있다.
산성의 명칭이 소나무가 무성한 산에서 비롯되기도 했지만 항상 푸르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가
백제왕도 수호, 낙화암에 서린 백제 여인의 절개, 3 충신의 높은 충절과도 잘 어울린다.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천천히 올라가본다.



<부소산성 관람코스>

부소산문(매표소) --> 삼충사 --> 영일루 --> 군창지 --> 반월루 --> 궁녀사 --> 사자루 --> 낙화암(백화정) --> 고란사 --> (유람선) --> 구드래공원

약 2시간정도 걸린다고 적혀있었는데,
천천히 둘러보다보니 3시간 조금 넘게 걸린것 같다.






가장 먼저 만나는 "삼충사" 입구
백제말기 의자왕때 삼충신인 성충, 흥수, 계백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1957년 <삼충사봉건기성회>라는 모임에서 처음 지었으며 국가 성역화 사업으로 1981년 11월에 다시 지어졌다.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15호)












삼충사는 외삼문(밖에 있는 삼문), 내삼문(안에 있는 삼문),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10월 백제문화제 행사때 삼충제를 지내고 있다.














외삼문을 지났다.















한적하다.
그러나 이것도 잠깐, 시끌벅적한 초등학생 무리들이 차례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좀 기다리면 다시 조용해 지겠지?? 라고 생각했는데...끝이 없다.
한학년 전부 왔나??












내삼문을 지나면 삼충신을 모신 사당이 위치한다.
사당 안에는 삼충신의 영정과 위폐가 모셔져 있다.














한참을 기다린 후다.
이렇게 다시 조용한 부위기를 되찾기 까지.














삼충신 성충, 흥수, 계백의 영정과 위폐가 모셔진 삼충사
참고로 성충과 흥수는 백제 최고의 관직인 좌평을 지냈으며,
5천 결사대를 이끌고 무너져 가는 백제를 구하려 황산벌에서 장렬한 최후를 마친 계백장군은 2등관직인 달솔에 이르렀으며,
성충, 흥수, 계백은 성과 이름이 합쳐진 것이 아니라 이름으로 성은 전해오지 않고 있다.












봄햇살이 따뜻하다.
오늘 이곳에 와서야 비로소 '봄'을 느낀다.














무엇을 보고 있는 거니?














폭포라고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지만...암튼 삼충사 옆 작은 연못엔 물이 흘러내리고
그 앞엔 초록빛의 창포가 눈부시게 빛을 발하고 있다.
머리라도 한번 감고 갈까?













이제 발걸음은 '영일루'로 향한다.
봄.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영일루' 이곳으로부터 400m




#2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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