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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내장사 #2 - 매표소에서 내장사까지 걸으며

#2

내장산 국립공원은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이 풍부하여 '호남의 금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특히 자연환경이 아름다워 예로부터 조선8경으로 불리웠으며 호남의 5대명산으로 손꼽힌다.
내장산지구와 백양산지구로 나뉘어지며, 단풍나무를 비롯한 낙엽활엽수가 많아 봄의 신록과 가을의 단풍이 아름답다.

여행일정상 이번에는 간단하게 내장사만 들러보기로 하고, 단풍이 물든 가을에 다시한번 방문하기로 한다.



버스에서 내려 한참을 걸어들어가니 비로소 매표소가 보인다.
성인 2,500원이다.
내장사까지는 여기서 부터 한참을 더 걸어가야 한다.
도로도 잘닦여 있어 차량을 가져온다면 멋진 드라이브 코스가 될것이다.












매표소를 지나니 넓고 아름다운 풍경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 풍성한 나뭇잎들이 달려있고, 잎들마다 색색들이 단풍이 든 모습을 상상하면 정말 아름다울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걷고 또 걸어야 한다.
잘 정돈된 산책로가 있어 자연을 느끼며 걷기에도 좋고
쭉뻗은 도로위를 창문열고 달리는 것도 매우 좋아 보인다.













봄하면 역시 벚꽃이다.
내장사 까지는 한시간 정도 걸어야 하므로
벚꽃아래 벤치에 앉아 잠시 쉬어가기.
사람이 별로 없어 더욱 좋은 날이다.












지나가는데 나무가 날 신기한듯 쳐다보는것 같다.
나도 신기한듯 쳐다봐 준다.














유난히 하얗게 보이던 계곡 바위.















가을의 모습을 더욱 궁금하게 만드는 길을 따라 천천히 발걸음을 옮긴다.















나무들 사이로 나무로 만든 길을 따라 또다른 나무속으로 걸어간다.















왼쪽으로 파란 지붕의 우화정(羽花亭)이 보인다.
"정자에 날개가 돋쳐 승천하였다 하여 우화정 이라는 설이 전해오고 있으며 거울같이 맑은 호수에 붉게 물들은 단풍이 비치는 경관은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가을에 올걸 그랬어....




























걸어가다 보면 왼쪽으로 케이블카가 보인다. 산봉우리에 있는 정자까지 운행하는걸로 보인다.
타보고싶다.
혼자 왔다면 무조건 탔을 텐데....지쳐보이는 친구가 타기 싫다고 한다.
"비도 올것 같고, 저기 올라가서 뭐하냐? 볼거 없어..!" 라는 친구의 말에 할말을 잃는다.
혼자 여행하다가, 둘이 다니면 이런 문제가 종종 발생한다. 오늘은 친구를 위해 내가 양보한다.











내려오는 길에 다시한번 타자고 해봐야지...!















비가 곧 내릴것 같다.
가방속에 작은 우산 하나 챙겨왔지만, 일단 비가오면 조금은 불편해지기 마련이다.














탐방안내소에 도착했다.
내장산 탐방을 하고자 한다면 한번 들려 정보를 얻어가면 좋다.
내장산탐방안내소에는 내장산에 살고 있는 동, 식물들의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는 디오라마와 우리조상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으며,
내장산의 생태계와 자연경관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영상실이 마련되어 있다.

내장산 탐방로는 3시간부터 8시간 걸리는 코스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1시간 정도 걸어온것 같다.
탐방안내소를 지나 멀리 내장사 일주문이 보인다.














내장산 안내도















내장산 자연관찰로 코스. 1시간 30분 걸리는 코스다.
친구에게 내장사 둘러보고 자연관찰로코스나 한바퀴 돌자고 권한다.
발바닥이 아프다는 친구는 별로 가고싶어하지 않는 눈치다.
아.......저질체력!
기다리라 해놓고 후딱 갔다올까?
이왕 이렇게 된거 가을에 이곳을 꼭 다시한번 찾기로 다짐한다.










에잇! 내장사나 둘러보자!
내장사 일주문을 지난다.














진입로에는 벌써 부처님 오신날 연등이 걸려있다.
한달 정도 남았구나. 2010년도 벌써 절반을 향하고 있다.
빠르다 빨라..













일주문과 천왕문 사이에 부도전이 있다.
부도(浮屠)란 고승들의 사리나 유골을 모신 묘탑을 말한다.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탑을 사리탑이라 한다.
훌륭하신 스님이 열반하신 후 사리를 모시는 탑을 부도탑이라 부른다.


"본래 오고감이 없거늘 뉘라서 사바세계를 다녀간다 말하랴.
태어나도 태어남이 아니요, 죽어도 죽음이 아닌데
한 인연이 이에서 만나 증표로 삼나니 역대 고승의 사리가 돌종에 맺혀 영겁을 울리는 구나."







내장사 천왕문
사천왕은 불법을 보호하는 외호신(外護神)이다.
사천왕은 인간의 선악을 관찰하고 있는데
매달 8일에는 사천왕의 사자들이, 매월 14일에는 태자가, 그리고 매달 15일에는 천왕지신이 도리천에 있는 제석천에게 보고하여 상벌을 내린다고 한다.
악한이를 벌하고 착한이에게 복을 주시니 하늘에서 중생들을 두루 비춰보고 보살피시는 호법신(護法神)인 것이다.











천왕문을 무사히 들어선다.
저에게는 복을 주소서...




#3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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